서울 시작으로 대구·광주·부산·대전에서 수의사들 만나
<제다큐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 중인 윤화영 서울대 교수>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일명 강아지 치매) 치료제로 허가받아 수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다큐어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의사들을 만났다.
‘제다큐어’를 출시한 유한양행은 5월 11일(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의 론칭 심포지움을 개최한 데 이어, 5월 28일(금) 대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 6월 2일(수)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6월 4일(금)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6월 10일(목)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다큐어 심포지움을 진행하며 5개 거점 지역에서 로드쇼를 마무리했다.
제다큐어 임상시험 총 책임자인 윤화영 서울대 수의대 교수(수의내과학)를 비롯해 한국수의정보 문재봉 대표, VIP동물의료센터 김성수 원장이 심포지엄 연자로 나섰으며,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강의와 ‘제다큐어’ 임상시험 결과가 소개됐다.
유한양행 측은 “연자들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고 심포지움에 참석한 지역 임상수의사들은 질병과 치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장시간 질의 응답시간을 이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제다큐어는 단순 출시에 그치지 않고 시판 후 조사(PMS)도 진행한다.>
유한양행의 마케팅 담당자는 “제다큐어는 임상수의사들의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하고 안전한 처방을 하게끔 개발됐으며,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임상수의사들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반려인들과 수의학계에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Crisdesalazine)은 아스피린(Aspirin)과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구조를 기반으로 새롭게 합성된 신약 물질로,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는 이중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다.
‘제다큐어’는 한수약품이 운영하는 수의사장터(https://www.vetmart.co.kr/index.do, 문의 :031-707-6142)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200여개 동물병원에서 주문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