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반려견은 사람의 치매와 매우 유사하게 치매 현상이 나타납니다.
‘반려견에서 일명 ‘개 치매’라고 불리우는 질병의 정확한 이름은 개 인지기능장애 증후군,
Canine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CCDS) 입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조사한 바, 반려견의 11-12세에서
약 28%, 15-16세에서는 약 68% 가 인지기능장애증후군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이 어떠한 증상을 보일 때
‘인지기능장애증후군(CCDS)’라고 의심해야 할까요?
방향감각상실 (Disorientation)
항상 생활하던 집에서 음식 위치나 배변 장소를 잊어버리고, 갈 곳을 못 찾고 벽을 계속 바라보는 행동
사회적 상호작용 변화 (Interaction changes)
사회적 관계에 대한 흥미가 즐어들어, 가족들을 못 알아본다든지, 가족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거나, 반대로 반응을 아예 하지 않는 행동
잠자는 패턴 변화 (Sleep/wake cycle changes)
늘 자던 잠자는 패턴을 벗어나, 낮에는 가족이 있어도 잠을 자고 밤에는 깨어있는 행동
집안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킴 (House soiling)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고, 집 안의 물건들을 훼손시키는 행동
신체 활동 수준 변화 (Activity level change)
호기심 감소 및 움직이지 않으려는 행동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활력과 식욕이 떨어지고 행동 반경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실제 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렸다 하더라도 보호자분들은 단순한 노화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노화 현상만으로는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