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반려견은 수 만년 동안 가장 친한 동반자로 함께 살고 있으며 치매 질환의 원인도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 CDS)는 8살이 지나면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AD)와 매우 유사하게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세포 사멸 병리현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기억 장애는 물론 AD에서
나타나는 수면장애, 사회활동장애, 공간위치 인지기능장애, 대소변 장애 등은 CDS에서도 그대로 재현이 됩니다. AD와
CDS의 발병과 병리기전은 어느정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치료제가 개발이 되면 동시에 약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엔티파마 연구진은 1998년부터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규명과 치료기술개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발굴한 크리스데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mPGES-1 억제를 통해 염증을 줄이는 물질로서 형질전환 치매 쥐모델에서 뇌 활성산소,
염증, 아밀로이드 플라크, 신경세포 사멸을 줄이며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작용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당사는 GAH 사업본부를 신설하여 크리스데살라진을 CDS 치료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했습니다.
GAH 사업본부는 서울대 수의대학과 동물병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동물병원 및 반려인과 협력하여 중증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반려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탁월한 안전성과 약효를 입증하였으며, 전 세계 최초로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CDS 신약 제다큐어®를 국내에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제다큐어®의 출시로 인지기능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반려견과 가족이 잊혀져 가는 소중한 기억과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GAH 사업본부는 반려동물과
가족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목표로 좋은 약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쉬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